여러분 안녕하세요~
우바로입니다!
오늘은 제가 노트북 부품 판매한 후기를 풀어보겠습니다.
우선 저희 집엔 온 가족이 쓰던 엄청 오래된 노트북 3대가 있었어요. (10여 년 전의...)
새 노트북을 사고도 버릴 방법을 몰라서 몇 년째 그냥 방치해뒀었는데 얼마 전 집안 정리를 하면서 드디어 다 버렸어요.
개인정보유출이 우려되어 못 버린 건데 검색해보니까 하드디스크를 부수면 안전하다고 하더라구요.
포맷하는 방법도 있긴 했지만 그건 왠지 찝찝해서 그냥 하드디스크 플래터를 다 부셔서 처분 완료!
그래서 저한테 남는 게 바로 요놈!
사실 노트북 열었을 때까지만해도 이게 뭔지도 모르는 무지렁이였으나...
검색해보니까 이게 ram이더라구요
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ㅋㅋㅋ
제 새로운 노트북에는 이미 살 때 옵션으로 장착이 되어 있어서 쓸 수가 없고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엔 뭔가 아까운 것 같아서 알아보니 이걸 매입하는 업체들이 꽤 많았어요.
중고나라에 파는 게 더 값이 좋을 수도 있다고 하긴 하던데 저는 정말 아.무.것.도. 모르는 사람이므로 혹시나 질문이 오면 답해줄 수도 없고 해서 그냥 속 편하게 매입업체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.
어차피 그냥 버리려고 했던거라 팔리면 좋은 거고 안 팔려도 본전이라는 마음이었거든요.
그래서 제가 선택한 업체는 바로~ 월드와이드메모리! (NO광고)
제가 이 업체를 선택한 이유는
- TV 여러 곳에 방영되었기 때문에 신뢰 UP
- 타 매입업체보다 높은 매입 단가 (제 검색 기준)
- 택배 거래시 배송비 무료
더 찾아보면 더 좋은 조건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찾은 곳 중엔 여기가 최선이다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.
제가 가진 램의 단가표를 보니 3개 다 해서 22,000원이더라구요
하지만 다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
다른 업체 후기를 보니 작동 안한다며 값을 빼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 걸 봤기 때문이죠
어쨌거나 저는 집 근처에 우체국이 있어 착불로 택배를 직접 발송했어요
그리고 다음날!
5시 경에 매입 문자가 오고 한 시간도 채 안 되어 입금받았어요
어차피 버리려던 건데 팔아서 2만 2천원이나 버니 괜히 꽁돈 생긴 것 같고 기분이 너무 좋아요>_<
여러분도 지금 오래된 노트북을 버리려하고 있으면 혹시라도 팔 수 있는 부품이 있을지도 몰라요
아니, 저처럼 오래되고 부서진 게 아니라면 노트북 자체로도 팔 수 있을지도요
굳이 제가 판매한 업체가 아니더라도 중고나라나 여러 판매 사이트가 많으니까 잘 알아보시고 용돈 벌이 하셨으면 좋겠어요
그럼 전 또다른 용돈 벌이로 찾아오겠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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